작품설명
봄바람 따라 불어오는 자전거 열풍,
그 문화의 중심에 “달려라 자전거” 콘서트가 있다.
자전거 강요 프로젝트 Bike Fest 달려라 자전거 4탄!
지난해 12월 그 첫 순서를 시작으로 그동안 자전거 문화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인디 뮤지션들이 모여 자전거 타기를 권유하는 특이한 릴레이 공연을 만들어 왔다.
크라잉넛, 김C와 자우림의 이선규, 오메가쓰리, 몽구스 등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이 애용하는 자전거를 소개했으며 자전거타기의 매력을 “강요”해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이다. 환경을 생각해 자전거 발전기로 조명을 가동시키기도 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자전거를 타도록 하기 위해 (주)코렉스의 협찬으로 관객들에게 자전거를 선물로 주기도 했으며, 영상을 통해 뮤지션이 직접 자전거의 매력을 설명하기도 하였다.
이번엔 그 네번째 순서로 월드뮤직, 특히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들이 뜻깊은 콘서트에 동참한다. 레게의 윈디씨티, 라틴을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의 이한철, 보사노바의 소히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자전거를 타며 음악으로 세계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이번 달려자자전거 공연에 꼭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