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젊은 춤 작가 양성을 위해 기획된 김영희무트댄스의 워크샵퍼포먼스 1996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년의 명맥을 이어온 김영희무트댄스의 워크샵퍼포먼스는 무트댄스의 정규단원들과 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즉, 젊은 춤 작가 양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11년간의 워크샵퍼포먼스를 통해 역량있는 젊은 무용수들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이 발표되었다. 김영희무트댄스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기회가 되어온 본 공연은 젊은 안무가들의 독립적 창작정신에 근간하여 한국창작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더불어 국창작춤의 창조적 예술성을 조금 더 끌어올려 보다 새로운 무용의 흐름을 조성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가장 신선하고, 가장 실험적이고 또 가장 현대적이면서 가장 한국적인 예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작품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젊은 춤꾼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무한한 잠재력을 한껏 무대에 발산 김영희무트댄스는 전통적 호흡을 바탕으로 창작춤의 영역을 넓히는 일련의 작업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전통 한국무용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외형적인 변화만을 강조하지 않는 새로운 춤 정신을 추구하고,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현대 한국춤의 역량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워크샵퍼포먼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김영희무트댄스가 키워 배출해 온 무용수들이 자신들의 예술적 교감을 통해 다양한 춤 스타일을 무대 위에 쏟아내는 획기적이고 다양한 움직임들이 집대성된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워크샵퍼포먼스는 각기 다양한 춤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예술혼을 만끽하며, 무한한 자신들의 잠재력을 한껏 무대에 쏟아내는 무대로서 앞으로 10년 후 김영희무트댄스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될 것이다.

줄거리

6월 2일(월)
1. 박총명 <길 밖의 길>
2. 조연진 <조용한 전쟁>
3. 이지은 <누가 우리를 사랑해서>
4. 이남영 <문득...>
6월 3일(화)
5. 손은형 <태양, 바다에 빠져들다>
6. 배계영 <틀>
7. 신나경 <幻影>
8. 고전금 <침묵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