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프로메테우스의 불 그리고… 정영두
‘몸 다움’, ‘몸의 진정성’에 대해 고민해 온 안무가 정영두가 인류에게 불이라는 매체를 신들로부터 가져온 것으로 유명한 신화의 주인공인 프로메테우스를 모티브로 하여 무용에 ‘기술’을 접목시킨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기술과의 만남을 위해 댄서의 몸은 어떤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안무가 정영두를 파헤쳐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술의 혜택을 누리지 않는 자연과 문명,
거기서 만나는 몸과 사고는 지금 우리들과 어떻게 다를 것인가?
또, 하나의 도구를 사용하기 전과 이후는 어떻게 다른가?
……
마치 이것은 거대한 주제이고 먼 얘기인 듯 하지만 사실 내가 숨쉬는 것만큼 밀접한 이야기이다.
또 춤으로 표현하기에 쉽지 않은 주제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장르보다 지극히 원시적이고 보잘것없는 춤,
몸이라는 것을 통해 반성과 다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감히 생각해본다.
사고와 행동, 즉 생각하는 머리와 움직이는 몸(춤)을 통해 어떤 균형을 이룰 힌트를 얻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꿈도 꾸어본다.
(정영두의 ‘나는 왜 프로메테우스를..’ 중에서)
‘몸 다움’, ‘몸의 진정성’에 대해 고민해 온 안무가 정영두가 인류에게 불이라는 매체를 신들로부터 가져온 것으로 유명한 신화의 주인공인 프로메테우스를 모티브로 하여 무용에 ‘기술’을 접목시킨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기술과의 만남을 위해 댄서의 몸은 어떤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안무가 정영두를 파헤쳐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술의 혜택을 누리지 않는 자연과 문명,
거기서 만나는 몸과 사고는 지금 우리들과 어떻게 다를 것인가?
또, 하나의 도구를 사용하기 전과 이후는 어떻게 다른가?
……
마치 이것은 거대한 주제이고 먼 얘기인 듯 하지만 사실 내가 숨쉬는 것만큼 밀접한 이야기이다.
또 춤으로 표현하기에 쉽지 않은 주제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장르보다 지극히 원시적이고 보잘것없는 춤,
몸이라는 것을 통해 반성과 다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감히 생각해본다.
사고와 행동, 즉 생각하는 머리와 움직이는 몸(춤)을 통해 어떤 균형을 이룰 힌트를 얻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꿈도 꾸어본다.
(정영두의 ‘나는 왜 프로메테우스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