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축제의 마지막은 언제나 선물 같은 오페라 갈라!
2013 세계 오페라 무대의 키워드, 바그너와 베르디를 미리 만나다
2012년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반세기 역사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가 오는 12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미래를 또 하나의 드라마로 펼쳐 보일 이번 무대는 화려한 <카르멘>의 유혹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창작오페라 <청>, 베르디 <나부코>,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까지 다채로운 오페라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2012년을 마무리하는 <오페라 갈라>가 특별히 기대되는 이유는 2013년 세계 오페라 무대의 키워드이자 국립오페라단 2013년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할 위대한 두 작곡가, 바그너와 베르디를 미리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
2012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개막작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킨 한국의 성악가, 사무엘 윤이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라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베르디의 대작 <나부코>를 `대지의 울림,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바리톤 고성현의 목소리로 만나본다.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있는 성기선의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 - 2012 오페라 갈라>는 2013년 세계 오페라계와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오페라 마니아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무대!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선물과도 같은 무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