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말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감성인형극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그러나 작가는, 어른이지만 어린이의 눈으로 이 작품을 대하라는 충고로 서문을 장식한다.
인간의 참된 본성을 찾아 끊임없이 비행하던, 그리고 사색하던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연극언어를 통해 무대공연화함으로써, 원작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관념의 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감성인형극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그러나 작가는, 어른이지만 어린이의 눈으로 이 작품을 대하라는 충고로 서문을 장식한다.
인간의 참된 본성을 찾아 끊임없이 비행하던, 그리고 사색하던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연극언어를 통해 무대공연화함으로써, 원작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관념의 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줄거리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비행기가 추락한다. 조종사는 홀로 사막을 탈출하기 위해 고장난 엔진을 열심히 수리해 보지만 결코 쉽지 않다, 그는 지쳐 잠이 든다. 그 때 한 아이가 홀연히 나타나 양을 그려 달라고 부탁한다. 놀란 조종사는 아이의 얘기를 통해 그가 어린왕자이며, 세 개의 꼬마 화산이 있는 머나먼 소혹성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린왕자의 황당한 얘기들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사랑하는 장미와의 갈등, 이웃 별들로의 여행, 그 여행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혼자뿐인 왕, 허영심 많은 사람, 술주정뱅이, 별을 헤는 사업가, 가로등을 켰다 껐다하는 사람 그리고 늙은 지리학자. 그러나 그들은 어느 누구도 어린왕자의 친구가 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지구를 방문하게 된 어린왕자는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존재 하나를 발견한다. 길들여 달라고 부탁하는 여우가 바로 그였다. 이제 어린왕자는 장미가 사는 자신의 별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처음 지구에 도착했던 바로 그 곳 사막 한가운데서 추락한 비행기의 조종사를 만난 것이다. 그들은 며칠간의 대화와 목마름을 해결해 준 우물의 발견 등으로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