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토마스 쿡 그리고 주윤하!
그들이 만들어가는 여행 그리고 이야기들 Good Trip.

주윤하
'마이 앤트 메리' 그리고 '보드카레인' 참 열심히도 했어요 우리.
그 땐 형이랑 이렇게 노래 부르면서 여행 다니리라고 꿈도 못 꾸었는데.

토마스 쿡
사실 12월에 난 외로워 미치거든. 세상은 들뜨는데
난 뭐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여행하자!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며.

주윤하
GoodTrip. 전 이 공연 이름이 정말 좋아요. 유럽 여행 하면서도
공연 생각 많이 할 거 같아요.

토마스 쿡
나도 이제 짐싸야 하는데, 각자의 여행이 끝나는 시점이
이번 공연의 피날레가 되지 않을까 유럽에서,
안다만에서 서울로 돌아와 다시 대전~부산까지.

주윤하
형 여행 잘 다녀와요! 그리고 우리 서울에서 다시 여행을 시작해요.

토마스 쿡
너도 잘 다녀와. 자세한 얘기는 엽서 대신 sns로 대화하자구.

좀 더 가까운 공간, 좀 더 가까운 숨결
작업실 손 떼 묻은 악기를 차에 꼬깃꼬깃 싣고
여행을 하듯 노래를 하듯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