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기타리스트 장승호의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11월2일 저녁8시에 공연된다. 기타의 베토벤이라 불리우는 이태리 출신 마우로줄리아니(1781-1829)의 곡을 1부(솔로), 2부(협주)를 서경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하며 연주하는 특별한 연주회이다. 줄리아니는 솔로, 듀오, 실내악, 협주곡 등 기타의 영역을 확대시킨 기타역사상 가장 화려한 기타리스트였다. 대표적 솔로곡 Grand Overture, Sonata, Rossiniana와 현재 KBS FM프로의 시그널 음악으로 쓰이는 op.65, Polonaise와 유명한 협주곡 op.30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