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태초에 라이어가 있었가?!?!
1999년 초연 이후,
무려 14년째 쉬지 않고 공연중!!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1999년 5월 1일 바탕골소극장,
"어렵지 않은 연극, 모두가 이해하는 연극"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라이어>의 관객은 단 2명 이었다.
그러나 지금, <라이어>는 '국민연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무려 14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 비결은 바로 '웃음'이다.

줄거리

‘거짓말은 하는 것 보다 들키는 것이 더 나쁘다!’ 메리의 남편 존 스미스 VS 바바라의 남편 존 스미스 동명이인이 아니다! 같은 인물인 존 스미스는 두집살림 진행중!!!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철두철미한 그의 이중생활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의 이중생활을 의심하는 형사... 어설픈 거짓말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스탠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더 꼬여만 가는 상황들!! 존 말해야겠어! 더 이상은 안돼!” “안돼.. 스탠리 좀더 생각해바! 우린 할 수 있어!!” 과연 존은 갑작스럽게 맞은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