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혈액형별 사랑 유형의 정석을 알려줄 국내 최초의 혈액형 로맨틱 락 뮤지컬 <러브앤블러드>가 오랜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6월에 무대에 오른다. 순수 창작 뮤지컬로 만들어진 <러브앤블러드>는 2004년부터 열풍을 일으킨 혈액형에 관한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담은 작품으로, 연극 ‘그남자 그여자’ ‘강풀의 순정만화’와 같은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한 가을엔터테인먼트의 2008년 신작 뮤지컬이다.

혈액형 사랑이야기에 종지부를 찍는다!
국내 최초의 본격 혈액형 뮤지컬

2004년부터 시작된 혈액형 신드롬은 현재까지 계속 되고 있다. 2004년 젊은이들 사이에서 혈액형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 지면서, 서점가에는 혈액형과 관련된 책자들이 줄지어 발간되었고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혈액형 열풍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송에 노출되기도 했으며 ‘B형 남자’라는 노래와 영화 ‘B형 남자친구’가 제작되면서 혈액형 별 성격에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혈액형 열풍은 혈액형 별 상황 대처 방법이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일러스트와 카툰이 온라인상에서 이슈화되면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약 한 달간 10만회 이상 조회되고, 5천회 이상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스크랩 되는 것을 보면 혈액형에 아직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주제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혈액형’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 <러브앤블러드>는 기존의 어떤 작품 보다 신선하고 새로운 뮤지컬로 탄생할 것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
직장에서의 회식, 친구들과의 모임, 가족 모임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빠지지 않는 이야기 거리가 혈액형이다. 특정 혈액형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으로 누군가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는 어느 자리에서나 가볍게 얘기하면서 누구나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소재라 할 수 있다. 누구나 관심 있고 재미있어 하지만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소재이기에 서로 다른 혈액형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이성을 알아갈 수 있는 이야기, 뮤지컬 <러브앤블러드>가 더욱더 기대된다.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고정관념 완전히 무너 뜨리다.
㈜ 가을엔터테인먼트의 창작뮤지컬 <러브앤블러드>는 기존의 창작뮤지컬과는 완전히 차별된다. 우선, 음향에 있어서 조잡함을 면치 못하던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5.1 서라운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외 대형 뮤지션들이 만들어 내는 추절정 사운드를 관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조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최신 미디 기술을 이용하여 라이브 밴드와 실시간으로 조명이 동기화 되어 드럼비트에 맞춰 움직이는 조명을 소극장 무대 최초로 도입하여 관객에게 대형 콘서트장의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로멘틱 코메디 최강 제작진
2007 연극 부분 TOP10에 랭킹된 그남자 그여자, 강풀의 순정만화, 관객들의 무수한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여러 작품들을 만들어 낸 ㈜가을엔터테인먼트라면 이제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갈 것이다. ㈜ 가을엔터테인먼트가 2008년 새롭게 준비한 뮤지컬 <러브앤블러드>는 2008년 6월 대학로의 또 다른 이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줄거리

고등학교때부터 단짝인 이슬과 영은은 현재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두 여자의 마음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지훈을 만나게 된다. 지훈을 좋아하게 된 이슬은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를 하고 있는데, 적극적인 영은이 먼저 지훈에게 접근하고 만다.
 
연우는 평소처럼 무심히 길을 지나다가 플라워 샵의 그녀, 영은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영은을 짝사랑하는 연우는 영은과 지훈의 데이트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실의에 빠져 헤매다가 술에 취한 이슬을 발견하게 되고 서로의 고민을 얘기하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친해지게 된다.

연우와 이슬 두 커플은 연애 초기 소극적인 자세와 사소한 말에 상처받는 것 때문에 서로 힘들어 하게 된다. 반면에 사랑에 적극적인 지훈과 영은 커플은 초반에 무섭게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지만, 빠른 권태기로 인해 다시 시들해진다. 이때 지훈은 영은과 절친한 이슬에게 다시 눈길을 돌리고, 이 네 남녀의 사랑은 위기를 맞게 되는데...

캐릭터

이연우 | (34살, A형 남)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와 게임을 좋아하다가 결국 게임 프로그래머가 된 소심하지만 자상한 그 남자

천이슬 | (28살, A형 여)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좋아해서 교직을 택햇으나 한국 교육에 반발하여 새로운 교육정책을 주장하고 다니는 섬세하고 다정한 그 여자.

정지훈 | (30살,B형 남)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어렸을 때부터 오토바이와 음악을 좋아해서 낮에는 자동차 엔지니어이지만 밤에는 고독한 락커인 그 남자

오영은 | (28살, O형 여) 어려서부터 독립심이 강하고 현실적이어서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 현재는 아트 플라워 샵을 통해 사업가의 꿈을 꾸고 있는 미래의 재벌 그 여자.

정채성 | (18살~58살,AB형 남) 자기 자신도 자신을 모른다는 AB형. 연우의 동료. 이슬의 제자. 지훈의 추근녀, 영은의 점원으로 맹활약하는 최강 멀티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