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일상에서 건져 올린, 날것의 소리>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결코 녹록치 않은 삶, 일상의 시간 속에서 생채기를 입으며 깊어지고 성숙해진 마음의 독백들을 풀어내는 무대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거친 세상에서 자기만의 무대를 만들어 갈 때 마주하기 마련인 절망과 고통과 깊은 슬픔들을 끊임없는 달리며 넘어서는, 그녀만의 끈질긴 생명력을 분출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대 후반부터 3, 40대, 40대를 넘어서는 이들과 더불어 그녀의 질박한 음악적 감수성과 삶의 관록을 드러내고 소통하며, 나눌 수 있는 무대! 바로 삶의 온기가 폴폴 묻어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줄거리
‘노래하는 사람’ 강허달림.
그녀가 2005년 EP앨범 「독백」이후 3년, 치열한 삶의 궤적위에서 한껏 성숙해진 시선을 담은 정규 음반 1집【기다림,설레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보랏빛 색채위에 엔틱한 의자 배치로 가만히 보고 있으면 빨려드는 듯한 묘한 느낌을 주는 이 음반은 총 12곡(보너스 트랙 포함)으로 이루어져 있고,<꿈꾸는 그대는>을 뺀 전곡을 강허달림이 직접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 음반은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만든 1인 레이블 Run Music의 첫 작품이기도합니다.
또한 지난 4월24일, 네이버가 선정한 <4월 4주, 이 주의 국내앨범> 코너에 선정되어 전문가 및 네티즌 선정위원단에게 고른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