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블루블랙은 K-Pop Boy Band를 소재로 한 한류뮤지컬 공연으로, K-Pop의 태동기인 1992년과 World item으로 부상한 2012년 두 Boy Band의 삶과 음악이야기를 90분 동안 Rock Band와 Model Band의 Live 연주되는 Band Musical이다.

1992년 club블루밴드의 리더이자 작곡자 조범준이 음악을 통해 꿈구었던 이무빈과의 사랑이야기를 2012년 Bar블랙에서 그의 아들 별빛을 통해 재연되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로, 자신의 죽음을 앞에 두고 자신이 지켜보지 못할 아들의 성장을 아쉬워하며 ＂넌 참 잘하고 있다고＂미리 전하는 젊은 음악가의 이야기이다. 천천히 천천히 조금 더 천천히 아직 길은 멀지만 이제 시작일 뿐 세상은 너에게 말할 거야, 멈추지 말라고, 세상은 너에게 말할 거야, 꿈꾸지 말라고 살다가 살다가, 삶에 지칠 때면, 뛰어봐 그럼 바람이 너에게 올 거야 뛰다가 넘어지면 서둘러 일어나지마, 그 자리에 잠시 누워 아프다고 소리쳐 내가 보고 있는 이 푸른하늘을 너도 보고 있는지 너도 알고 있는지 내가 미리 말해줄게 잘 들어봐 너에게 불어올 바람, 제가 바라볼 하늘에 넌 참 잘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