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올 겨울, 당신의 행복을 책임질 오페라 음악극 굿 닥터는 안톤체호프의 칼럼을 원안으로 하여 미국의 닐 사이먼이 희극으로 묶은 작품으로 서민들의 삶을 주제로 하여 삶의 해학과 페이소스를 웃음과 잘 버무리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굿 닥터는 처음 작가가 글을 쓰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몇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오페라 음악극에서는 [재채기],[오디션],[치과의사],[작업의 정석] 이렇게 네가지 에피소드를 무대화 하였으며 연극에서 오는 재미 뿐 아니라 에피소드에 맞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함께 들을 수 있어 관객에게는 연극도 보고 오페라 아리아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페라음악극 '굿 닥터'에는 대학로 오페라단에서 연기와 노래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던 바리톤 권한준과 테너 이창원과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 아이다 등 수많은 오페라에서 주역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진아와 메조소프라노 하은영, 뮤지컬 배우 김가예까지 합세 하면서 연기와 노래의 앙상블을 맞추고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페라음악극 "굿 닥터"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크로스오버팀[가문의 영광]의 작품으로, 기존의 성악계의 틀에서 벗어나 관객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