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수리수리마하수리는 세계 곳곳의 민속악기를 이용하여 그들만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우리들의 잠재되어 있는 감성을 일깨우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곳으로 가는 문을 열어 주는 듯 하다. 집시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인도를 출발하여 유럽을 거쳐 스페인까지 가면서 그네들의 삶을 노래하였듯이 수리수리마하수리는 무대 위에서 우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