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3년 서울시향은 베토벤의 교향곡을 비롯한 다양한 교향곡을 선보입니다. 심포니 시리즈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은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에로이카”와 7번을 지휘하며, 성시연 부지휘자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을, 촉망받는 지휘자 유라이 발추하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지휘합니다. 정명훈의 피아노를 주축으로 펼쳐지는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그리고 오래간만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멋쟁이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의 거슈윈 협주곡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울시향의 심포니 시리즈 Ⅳ
Symphony Series Ⅳ
교향곡 9번에 가려져 있지만 교향곡 7번과 8번 역시 드보르자크의 소중한 성과입니다.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지휘할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는 성시연 부지휘자의 신선한 해석을 기대합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가 재즈에 바탕을 둔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오래간만에 내한하는 멋쟁이 티보데의 에스프리를 감상할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