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현재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맡고 있는 세계 정상급 지휘자입니다. 북구의 거장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사라스테는 평소 집중력 있고 강도 높은 레퍼토리를 선호합니다. 이번 무대에서 협연자 없이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적 야심이 그대로 드러났던 걸작 교향곡 4번을 지휘합니다. 동시대 가장 재능 있는 지휘자인 사라스테가 선보이는 관현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