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Fatal genre
드라마와 콘서트의 만남
클래식 음악에 드라마적 허구를 가미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
Fatal music
파가니니와 KON의 연주
실제 파가니니의 곡과 KON의 창작곡으로 구성된 음악넘버
Fatal harmony
서윤미연출과 KON의 조화
노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KON과 뮤지컬계의 다크호스 서윤미가 만드는 첫 드라마틱 콘서트!
Fatal invitation
실존인물! 실화! 기사! 어록! 을 녹인 드라마 속 연주자들의 향연!!
이 치명적인 무대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줄거리
1841년, 로마 당국은 죽음 이후에도 36년 동안 장례를 치르지 못하며 떠돌던 한 유해에 대한 장례식을 허락한다. 그마저도 카톨릭 신자들의 감정을 고려하여 밤에 몰래 치르는 조건이었다. 유해의 주인공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the devil's fiddler)라 불렸던, 천재 음악가 니콜로 파가니니. 악마로 여겨질 정도로 너무나도 놀랍고 파격적인 그의 연주, 드러나지 않은 삶의 이력과 무수한 스캔들로 파가니니는 가는 곳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소문과 오해의 주인공이 되었다. 결국 죽음조차 편하게 이루지 못했던 파가니니. 파가니니의 아들 아킬레는 반백의 나이가 되어서야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며 한때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고자 했던 프란츠 리스트에게 아버지의 장례식에 초대하는 편지를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