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전시립교향악단 스페셜 시리즈 10 회원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2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금노상의 지휘로 회원을 위한 음악회『환희의 송가』를 마련하였다.
올 한해 다양한 콘서트로 대전시민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받았던 대전시향은
후원회원,시즌패스 정기회원,법인회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 속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마에스트로 금노상의 지휘와 피아노 신수정, 소프라노 이영신, 알토 박영선, 터너 김석, 바리톤 김형기와 연합합창단의 무대
한국의 대표적인 지휘자로 정교한 바톤 테크닉과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금상상의 지휘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회원음악회 ‘환희의 송가’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는 서울대 음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신수정, 여성 솔리스트 디바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영신, 고급스런 음색의 소유자이며 활발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알토 박영선,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애국가 독창자로 우리나라를 빛냈던 테너 김영석,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아와 정확한 표현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형기와 대전,광주, 창원시립합창단의 연합합창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베토벤 합창 교향곡을 무대 위에 올린다.
베토벤 <합창 환상곡 작품 80>과 <교향곡 9번 작품 125 ‘합창’>
베토벤의 작품번호 80 <합창환상곡>은 피아노 협주곡에 성악과 합창이 함께 등장하는 독특한 곡이다. 공식명칭은 피아노와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이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작품 125 '합창'은 사랑과 평화, 기쁨을 테마로 인간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실러의 시 <환희의 송가>를 제4악장에 도입한 작품으로, 연말이나 송년음악회 또는 특별 연주회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이다.
베토벤이 남긴 교향곡 영웅, 운명, 전원, 황제 등 9개의 작품 중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제9번 교향곡 ‘합창’은 교향곡에 최초로 성악을 포함시킨 곡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향곡으로 남아있다. 베토벤은 이곡을 완성 할 당시 청각을 잃어 초연이 끝나고 열광하는 청중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송년음악회 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회의 레퍼토리이며 많은 연주자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곡으로 기억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