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 무대에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는 남기애를 비롯해 한덕호, 신정원, 유병조, 박수진 등 재능있고 탄탄한 젊은 연기자들의 앙상블이 70분간의 무대공연에 뜨거운 열기를 만들어 낸다. 스트린드베리이의 마지막 작품 세계를 결산하는 작품인 <펠리칸>은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나 최고조로 압축된 에너지, 기묘하고 퇴폐적인 아름다움, 완전히 발휘된 그의 상상력에서 그의 어떤 작품도 이 작품을 능가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