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니체?? 어려운 철학!!?? 싫어!
당연히 만드는 사람도 어려운 것은 싫다!
무슨 말인지 당췌 알아듣기 힘든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서문.
깨달음을 얻은 짜라투스트라가 자신의 앎을 설파하기 위해
산에서 내려온 그 첫날의 여정을,
굿의 아홉 거리로 삼아 탈춤꾼들이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한다.
본격 마.스.크.댄.스.싱.어.송.난.리.굿.드.라.마!
줄거리
산 위에서 깨달음을 얻은 짜라투스트라.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바를 알리기 위해
근질거리는 입을 부여잡고 산을 내려오는데,
마침! 광장에서 줄타기 한 판이 펼쳐지고 있다.
줄타기를 보려고 신이 난 사람들에게 짜라투스트라는
깨달음의 스피릿을 노래하지만 사람들은 당연히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