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이들의 일상과 심리를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
초등학교 3학년 ‘민호’와 유치원생 ‘슬기’남매가 놀이터에서 만난 ‘뭉치’와 친구가 되는 이야기.
다섯 살 이상의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학전의 풍부한 제작노하우를 바탕으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와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 - 김민기 번안, 연출의 어린이극 〈우리는 친구다〉
콘트라 베이스, 카쥬 등 재미있는 악기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수준 높은 노래에 실려 일상생활 속에 담긴 아이들의
고민과 꿈, 그리고 현실이 그려집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어린이극을 만난다 - 학전 어린이 무대
이미 80년대부터 〈개똥이〉, 노래일기 〈아빠 얼굴 예쁘네요〉, 〈엄마 우리 엄마〉 등의 음반 작업을 통해 어린이ㆍ청소년극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김민기가 오랜 준비 끝에 학전 어린이극 시리즈 - '학전 어린이 무대'를 시작한다.
어른들의 가치관으로 바라본 사회, 교육적 목적이나 환상을 담은 기존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어른들 만큼이나 진지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학전 어린이 무대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어린이 극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한 무대를 통해 공연과 음악의 의미를 배운다.
〈우리는 친구다〉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음악과 무대와 배우들을 솔직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전환이나 조명을 사용, 환타지를 선사하기 보다는 공연 속의 변화들을 그대로 노출시켜 어린이들이 뮤지컬의 재미와 구조를 알게 한다.
또 공연에 함께하는 라이브 밴드는 전자악기의 인조적 소리가 아닌 통기타,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카쥬 등 어쿠스틱 악기들과 함께 쟁반, 물통, 빈병 등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창조적 악기를 이용, 생활 속 음악의 의미를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