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스카 웨이커스 1ST 콘서트 [THIS IS SKA]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는 SKA WAKERs

부산의 8인조 브라스 스카 레게 밴드(Brass Ska Reggae Band) 스카 웨이커스(SKA WAKERs)는 2007년 밴드 웨이크업(WakeUp)으로 시작해 2012년 스카 웨이커스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름이 생소한 스카는 자메이카에서 발생한 리듬으로 둘째, 넷째박의 업비트에 힘을 실어,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명나는 음악이다.
웨이커스는 사전적 의미로는 잠을 깨우는 사람, 자각시키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며, 이 둘을 조합한 「스카웨이커스」는 스카로 사람들을 깨우고 일으키는 이들을 일컫는다.
에너지 넘치는 스카 웨이커스의 라이브 현장은 시간과 장소, 나이를 초월하여 모두 한데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열정과 화합의 장이다.
자메이칸 리듬을 한국적인 정서로 풀어내고, 희노애락을 신명으로 승화시키는 그들의 공연은 흥겹고 애잔한 우리네 장단과도 맞닿아있다.
그래서일까, 언제부턴가 지역 축제와 클럽은 물론 거리에서의 다양한 공연까지 한판 제대로 놀아보려면 스카 웨이커스와 함께해야 한다는 것은 ‘놀 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 되었다.
드럼,기타,베이스,신디사이저의 리듬파트에 트럼펫,트롬본,색소폰의 브라스 혼섹션과 구수한 목소리의 보컬이 만들어내는 사운드가 사람들을 스캥킹(스카음악에 맞춰 추는 춤)하게 하는것이다.
2012년 8월 부산국제락페스티발 무대에서 수많은 밴드음악 매니아들에게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뒤 첫 번째 EP앨범 [This is Ska]를 발매한 그들은 이제 다가오는 2013년, 첫 번째 단독공연 'This is Ska'로 더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

SKA WAKERs 첫 번째 단독공연 !!
2013년 새로운 시작, 스카웨이커스와 한판 흐드러지게 놀아보자!

스카 웨이커스는 이번 공연에서 그 동안 준비해온 곡들을 2시간동안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발매 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지난 EP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계획 중인 첫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될 신곡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 ‘Ska Revolution’을 비롯한 예전 웨이크업 시절의 곡들도 스카웨이커스의 색깔을 입혀 새롭게 편곡했다.
발랄하고 달콤한 분위기로 시작하여 강렬한 사운드로 달려가는 이번 공연에서는 구성마다 색다른 느낌의 그들을 만나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게스트로 초대된 씁쓸한 세상을 달콤하게 노래하는 여성듀오 ‘달콤씁쓸한’과 대한민국의 불세출의 컨츄리-블루스 뮤지션 ‘김태춘’의 공연도 놓치지 마시길. 또한 스페셜 게스트의 무대 역시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