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드보르작 교향곡 9번은 운명, 미완성, 비창과 나란히 널리 알려진 명작이다. 슬라브족의 춤곡을 도입하여 보헤미안 정서가 가득 담긴 곡을 많이 작곡한 드보르작의 대표곡으로, 미국 민속음악에 대한 드보르작의 관심과 조국 체코에 대한 사랑이 담긴 작품이다. 1894년 뉴욕에서 초연되면서 <신세계로부터> 라는 제목을 얻게 되었으며, 드보르작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악장과 4악장이 유명하며 4악장 도입부는 영화 <죠스> 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뮤지컬 배우 홍지민, 국악인 오정해 2011년 1월 시작하여 명실공히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작품으로 장르별 국내 최고 3인방의 개성 넘치는 특별한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3년 신년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으로 관객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번 힘찬 날개짓을 시작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