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계적인 월드뮤직 밴드
핑크 마티니 콘서트
마티니(Martini)는 드라이 진에 베르무트를 섞은 투명한 칵테일로, 여기에 무엇을 섞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마티니 칵테일이 만들어진다.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섞어 칵테일보다 더 매혹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핑크 마티니(Pink Martini)가 2010년 3월 성공적인 첫 내한공연에 이어 3년만에 한국을 찾는다.
당신을 녹이는 매혹적 사운드,
Falling in Love with Pink Martini
핑크 마티니는 하버드 대학 출신의 토마스 로더데일(리더/피아노)과 차이나 포브스(보컬)가 1994년 결성한 12인조 밴드. 로더데일과 포브스는 하버드 재학시절부터 오페라, 뮤지컬, 팝 등을 노래하며 종종 무대에 섰지만 졸업 후 로더데일은 포틀랜드에서 정치계에 뛰어들고 포브스는 오프 브로드웨이와 TV 배우로 활약하면서 음악과는 동떨어진 삶을 사는 듯했다. 하지만 수많은 모임과 행사에서 연주되는 음악이 감동과 활기도 없이 시끄럽기만 하다는 것에 회의를 느낀 정치가 로더데일은 자신이 직접 밴드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학창 시절 함께 했던 차이나 포브스를 시작으로 포틀랜드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재즈, 라틴 연주자들을 모아 핑크 마티니(초기에는 리틀 오케스트라 Little Orchestra로 불렸으며 핑크 마티니라는 이름은 영화 [핑크 팬더]와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비롯)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데뷔 앨범을 발표한 1997년부터 그들은 준비된 밴드였다. 자신들이 설립한 하인즈 레코드(Heinz Records)에서 발표한 [Sympathique]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동명의 타이틀 곡 ‘Sympathique’가 프랑스 시트로엥 자동차 광고에 사용되면서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칸 영화제에서 열린 ‘에이즈 연구를 위한 돕기 위한 경매’에서 그들의 연주를 듣던 샤론 스톤이 무대에 올라와 춤을 춘 것이 알려지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데뷔작 [Sympathique]에 이어 7년만인 2004년 두 번째 앨범 [Hang on Little Tomato]를 발표했고, 이어 세 번째 [Hey Eugene!]에서는 일본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라 불리는 사오리 유키(Saori Yuki)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핑크 마티니만의 색깔이 갖춰지자 앨범 작업도 활발해졌다. 2009년 [Splendor In The Grass], 2010년 크리스마스 앨범 [Joy The Word(Holiday album)], 2011년 베스트 앨범 [A Retrospective], 그리고 시오리 유키와 다시 한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1969] 등을 연달아 발표한 것이다. 그들의 16년 역사를 ‘회고’한 [A Retrospecitve]는 핑크 마티니 음악 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곡들과 미공개 트랙을 수록한 앨범으로, 베스트 앨범마저 핑크 마티니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핑크 마티니의 공연은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티켓
샤론 스톤을 춤추게 하고, 세계적인 무대에 초청되는 이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차이나 포브스는 핑크 마티니의 공연을 두고 “한 장의 콘서트 티켓으로 세계 여행을 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현악 앙상블을 비롯한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악기가 더해진 12인조의 편성(공연에서는 10-12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은 전세계 모든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의 한 테마를 삽입하거나 카펜터즈의 ‘Sing’을 영어&스페인어 버전으로 노래하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래식이나 재즈, 팝 외에도 칸초네, 삼바, 보사노바 등을 믹스(Mix)한다. 로더데일은 “한 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삼바 퍼레이드에서 들을만한 곡이 나오는가 하면, 곧이어 순식간에 1930년대 프랑스의 홀에서나 나올 법한 음악이나 나폴리(Napoli)의 팔라초(palazzo)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이렇듯 국가와 장르를 뛰어넘는 핑크 마티니의 음악은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니, 오히려 전세계 음악팬들의 열정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것은 핑크 마티니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다문화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은 세계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음악을 선보인다. 물론 핑크 마티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규모 밴드의 웅장함과 세련됨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일 것이다.
핑크 마티니 콘서트
마티니(Martini)는 드라이 진에 베르무트를 섞은 투명한 칵테일로, 여기에 무엇을 섞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마티니 칵테일이 만들어진다.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섞어 칵테일보다 더 매혹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핑크 마티니(Pink Martini)가 2010년 3월 성공적인 첫 내한공연에 이어 3년만에 한국을 찾는다.
당신을 녹이는 매혹적 사운드,
Falling in Love with Pink Martini
핑크 마티니는 하버드 대학 출신의 토마스 로더데일(리더/피아노)과 차이나 포브스(보컬)가 1994년 결성한 12인조 밴드. 로더데일과 포브스는 하버드 재학시절부터 오페라, 뮤지컬, 팝 등을 노래하며 종종 무대에 섰지만 졸업 후 로더데일은 포틀랜드에서 정치계에 뛰어들고 포브스는 오프 브로드웨이와 TV 배우로 활약하면서 음악과는 동떨어진 삶을 사는 듯했다. 하지만 수많은 모임과 행사에서 연주되는 음악이 감동과 활기도 없이 시끄럽기만 하다는 것에 회의를 느낀 정치가 로더데일은 자신이 직접 밴드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학창 시절 함께 했던 차이나 포브스를 시작으로 포틀랜드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재즈, 라틴 연주자들을 모아 핑크 마티니(초기에는 리틀 오케스트라 Little Orchestra로 불렸으며 핑크 마티니라는 이름은 영화 [핑크 팬더]와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비롯)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데뷔 앨범을 발표한 1997년부터 그들은 준비된 밴드였다. 자신들이 설립한 하인즈 레코드(Heinz Records)에서 발표한 [Sympathique]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동명의 타이틀 곡 ‘Sympathique’가 프랑스 시트로엥 자동차 광고에 사용되면서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칸 영화제에서 열린 ‘에이즈 연구를 위한 돕기 위한 경매’에서 그들의 연주를 듣던 샤론 스톤이 무대에 올라와 춤을 춘 것이 알려지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데뷔작 [Sympathique]에 이어 7년만인 2004년 두 번째 앨범 [Hang on Little Tomato]를 발표했고, 이어 세 번째 [Hey Eugene!]에서는 일본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라 불리는 사오리 유키(Saori Yuki)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핑크 마티니만의 색깔이 갖춰지자 앨범 작업도 활발해졌다. 2009년 [Splendor In The Grass], 2010년 크리스마스 앨범 [Joy The Word(Holiday album)], 2011년 베스트 앨범 [A Retrospective], 그리고 시오리 유키와 다시 한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1969] 등을 연달아 발표한 것이다. 그들의 16년 역사를 ‘회고’한 [A Retrospecitve]는 핑크 마티니 음악 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곡들과 미공개 트랙을 수록한 앨범으로, 베스트 앨범마저 핑크 마티니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핑크 마티니의 공연은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티켓
샤론 스톤을 춤추게 하고, 세계적인 무대에 초청되는 이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차이나 포브스는 핑크 마티니의 공연을 두고 “한 장의 콘서트 티켓으로 세계 여행을 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현악 앙상블을 비롯한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악기가 더해진 12인조의 편성(공연에서는 10-12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은 전세계 모든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의 한 테마를 삽입하거나 카펜터즈의 ‘Sing’을 영어&스페인어 버전으로 노래하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래식이나 재즈, 팝 외에도 칸초네, 삼바, 보사노바 등을 믹스(Mix)한다. 로더데일은 “한 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삼바 퍼레이드에서 들을만한 곡이 나오는가 하면, 곧이어 순식간에 1930년대 프랑스의 홀에서나 나올 법한 음악이나 나폴리(Napoli)의 팔라초(palazzo)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이렇듯 국가와 장르를 뛰어넘는 핑크 마티니의 음악은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니, 오히려 전세계 음악팬들의 열정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것은 핑크 마티니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다문화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은 세계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음악을 선보인다. 물론 핑크 마티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규모 밴드의 웅장함과 세련됨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