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엇갈린 운명, 잔인한 사랑, 유니버설발레단 <오네긴>
2009년 유니버설발레단이 국내 발레단 최초로 공연하고
2011년 뜨거운 앵콜 요청 속에 다시 한번 ‘오네긴 열풍’을 일으킨 화제의 작품이다.
첫 눈에 오네긴에게 마음을 빼앗긴 순수한 소녀 타티아나와 그녀의 고백을 오만하게
거절하는 남자 오네긴의 엇갈린 사랑과 절규를 그리고 있다.
‘타티아나의 오열’로 불리는 마지막 장면은 막이 내린 후에도
객석을 먹먹하게 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2013년 예술의전당으로 무대를 넓히고 러시아 볼쇼이극장 지휘자
미하일 그라노브스키를 초청하여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다시 한번 애절한 춤과 드라마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예나의 고별무대이자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서희, 로베르토 볼레,
그리고 유니버설발레단 발레스타들이 총출동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
타티아나 | 순진하고 낭만적인 여자
오네긴 |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상트 페테르부르크 신사
올가 | 타티아나의 여동생. 렌스키의 약혼녀
렌스키 | 젊은 시인, 올가의 약혼자, 오네긴의 친구
오네긴 |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상트 페테르부르크 신사
올가 | 타티아나의 여동생. 렌스키의 약혼녀
렌스키 | 젊은 시인, 올가의 약혼자, 오네긴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