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종문화회관 12회 전석매진 공연 서울시오페라단’모차르트 오페라 시즌’<마술피리> 서울시 오페라단에서 지난 2012년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12회에 걸쳐 공연하여 전석매진을 기록한 ‘모차르트 오페라 시즌’중 가족오페라<마술피리>가 여러분을 다시 찾아갑니다. 오페라<마술피리>는 세기의 천재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로써, 이탈리아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독일 교회음악의 장중한 화성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핀란드 동화집에 들어있는 이슬람 이야기인<마술피리>는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로 제작되기도 하였으며, 이 동화 같은 오페라를 본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감동받은 나머지 <마술피리>의 후편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에게 재미를 그런가하면 대문호에게는 감동을 준 오페라<마술피리>를 관람하시며 유쾌하고 즐거운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줄거리

사냥을 하러 숲에 왔다가 길을 잃고 구렁이에게 쫒기던 타미노 왕자는 밤의 여왕의 시녀에 의해 구출된다. 그는 여왕의 딸 파미나의 초상을 보고 사랑에 빠져 수도자 자라스트로에게서 그녀를 구출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자라스트로는 덕이 높은 인물이고, 악의 화신은 여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라스트로가 내 놓은 시련을 이겨낸 타미노는 파미나와 맺어지고, 밤의 여왕과 그녀의 부하들은 복수하러 찾아오지만 천둥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