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작가의 자전적 투병기를 통해 절대적인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다! <일어나 비추어라> 극화한 자전적 투병기 ‘일어나 비추어라’는 작가 자신인 오혜령과 그의 부친 오화섭을 실명으로 내세운 자전적 희곡이다. 피붙이인 친부와 정붙이인 양부 박회장, 양자 이찬웅, 선배로 기자인 안성모, 신부 송선호는 각자의 위치에서 내과의사 김승남과 한의사 이신우의 치료를 주선하고 성원하면서 환자의 투병을 지켜본다. 위암 십이지장암 말기의 환자로서 끝끝내 죽음에 동의하지 않고 삶에의 경건함을 대면하게 된다. 죽음과 삶의 끈끈한 뒤엉킴 속에서도 건강한 이웃을 위해 웃음을 엮어내는 매몰참에 가까운 역설적인 여유는 여성의 육신으로 죽음을 뛰어넘는 신앙의 자세와 맞닿게 된다. 작가 오혜령과 배우 오현경, 50년 지기 선후배의 만남 오혜령의 양부 박회장 역은 올해로 배우인생 53년째를 맞는 배우 오현경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배우 오현경은 작가 오혜령과 50년 지기 대학 선후배 사이로, 이번 공연의 캐스팅은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통해 성사되었다. 연극 <봄날>의 아버지, <베니스의 상인>의 샤일록, 영원한 현역 배우 오현경의 명연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