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마이 케미컬 로맨스, 비욕(Bjork), 마룬 파이브에 이어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핫’한 밴드를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 ‘옐로우뮤직큐(Yellow MusiQ) 의 다음 타자로 미국 보스턴 출신의 5인조 남성 밴드 클릭 파이브(The Click Five)가 오는 5월 27일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2003년 결성된 클릭 파이브는 멤버 다섯 명 모두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알려진 엘리트 밴드이다.
The Click이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시작한 이들은 후에 클릭 파이브로 이름을 바꾸고 2005년 데뷔 앨범 [Greetings From Imrie House]를 발표, 첫 싱글 ‘Just The Girl’을 미국 빌보드 차트 Hot 100 싱글 차트 15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Greetings From Imrie House]는 에이미 만 (Amiee Mann), 파운틴즈 오브 웨인(Fountains of Wayne), 레터스 투 클레오(Letters to Cleo)등을 프로듀스한 베테랑 프로듀서 마이크 드닌이 프로듀스 해 미국에서만 35만장의 판매고를 했으며, 이후 클릭 파이브는 애슐리 심슨,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투어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확보했다.
1집 발표 이후 보컬 에릭 딜이 솔로 활동으로 전향하면서 새로운 미소년 보컬리스트 카일 패트릭(Kyle Patrick)을 기용한 클릭 파이브는 2007년 봄 두 번째 앨범 [Modern Minds and Pastimes]를 발표한다. 미주 지역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을 마친 클릭 파이브는 2집의 첫 싱글 ‘Jenny’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싱가폴에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해 탄탄한 팬 층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해 11월 첫 번째 내한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아시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6개월만에 다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6개월만에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치게 되었다.
한편 클릭 파이브의 이번 내한 공연에는 흥겨운 멜로디를 구사하는 펑크 록으로 국내, 일본 등지에서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더 스트라이커스(The Strikers)가 오프닝 밴드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