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5만 아시아인의 갈채를 받은 가장 한국적인 드라마
1만 관객이 눈물과 웃음으로 검증한 휴먼 코믹극
전생전사, 돈에 살고 돈에 죽던 수전노 아버지의 청천벽력 재산 환원 선언. 피보다 진한 건 돈! 180억 유산 사수를 위해 3남매가 똘똘 뭉쳤다. 아버지를 대상으로 애원, 회유, 협박, 특단의 조치까지... 천인공노할 자식들의 반역 모의와 돈을 둘러싼 가족간의 욕망과 이기심을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나가는 휴먼 코믹극 베어 럽 파파는 가족의 끈끈한 사랑을 느끼게 해 줄 감동의 드라마다.
브라운관 속 천의 목소리가 뭉쳤다.
검증된 연기력, 다양한 목소리의 주인공들
대사만 들어도 캐릭터가 그려지는 익숙한 목소리. 말투 하나하나에 섬세한 감정과 연기력을 실어 시청자를 울고 웃기는 천의 목소리 성우들이 '아비'를 위해 뭉쳤다. 베어 럽 파파의 이야기를 우리네 일상 속으로 녹이기 위한 연출가의 특단의 조치! 목소리만으로 시청자를 감동시키는 성우 전격 캐스팅! 이윤선, 이선, 류다무현. 낯익은 캐릭터와 색깔있는 연기로 토속적 감성과 해학 넘치는 대사의 맛을 살려주는 대한민국 간판 성우들의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의 가치가 전복되는 밀레니엄 시대에 불효자들의 가슴 아픈 '부모님 전상서'였던 '아비'가 베어 럽 파파라는 타이틀로 바뀌면서 유쾌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전세대를 겨냥한 가족극을 표방하고 있는 베어 럽 파파는 신세대 자녀를 위해 코믹모드 강화, 부모님 세대를 위한 휴먼코드를 강조함 으로써 2007년, 베어럽파파로 거듭났다.
줄거리
평생을 모은 전 재산을 금강산 대학에 기부하겠다는 아버지의 결심을 돌이키려는 자식들의 피나는 노력...
급기야 어머니를 충동질하여 이혼소송에까지 이른다. 드디어 유언을 결정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의 울먹임 앞에 자식들은 녹음기를 들이대는데...결정적인 순간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다. 아버지의 갑작스로 죽음으로 부인과 자식들은 하늘이 무너져라 운다.
장례식날, 불효 자식들의 곡 소리는 유난히 크게 울린다. 그때 문제의 금강산 대학의 이사장이 찾아오고 가족들과 이사장은 아버지가 따로 마련해 두었다는 유언을 비디오로 경청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