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0여년전 인기만화 짠돌이네가 돌아왔다. 4컷 문화속에 기상천외하고 엉뚱한 짠돌이네가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다 큰 인기를 모았고 또 다시 어린시절 4컷만화의 추억을 캐릭터 뮤지컬로 담아내어 가족간의 사랑과 나눔을 춤과 노래로 새롭게 조명하였다.
왕소금아빠와 야무진엄마의 아들 왕짠돌은 오늘도 동네를 구석구석 누비며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절약을 실천한다. 이 과정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상황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져 어린이 친구들은 TV에서 만나던 왕짠돌군을 직접보며 마음껏 웃어보고 노래도 따라 부르게 된다.
TV원작에 충실하여 주인공뿐만 아니라 출연빈도가 높은 캐릭터를 모두 실사 캐릭터화하여 비주얼을 향상시켰으며 무대 또한 원작의 배경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하였다.

줄거리

10년전 새해 첫날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절약정신이 투철한 왕소금, 야무진 부부 집안에 짠돌이가 태어난다. 피는 못속이는 지라 말 한마디 못하는 갓난아기때부터 하는 짓은 영락없는 구두쇠, 어느덧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짠돌이는 상상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구두쇠 짓을 하며 동네방네를 휘젓고 다닌다.

음악시간에는 캐스터넷츠 대신 할아버지 틀니를 준비하고,
미술시간에는 서예 붓 대신 애완강아지의 꼬리를 준비하는,
우리 주인공 짠돌이의 못말리는 근검절약의 세계로 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