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알록달록, 화사한 오색물감이 번지는 숲 속 반짝반짝,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타박타박, 너를 향해 걷는 가벼운 발걸음 도란도란, 낮은 목소리로 전하는 너와 나의 이야기 우리의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얼음이 녹는 소리와 함께 찾아오는 봄, 김연우가 아주 작은 소극장 콘서트로 돌아옵니다. 숨 소리마저 음악이 되는 작은 무대, 그 곳에서 전해지는 더 커진 감동- 매일, 단 389명과 함께하는 소박하고 담백한 봄을 향한 음악 산책. 세상의 무게는 잠시 내려두세요. 5월의 산책길, 따뜻한 봄의 한가운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