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5년 정동극장 개관 10주년을 기념으로 대장정의 문을 연 <정동극장 아트 프런티어 시리즈>가 2008년 원각사 설립 100년을 맞이하여 <2008 아트 프런티어 페스티벌>로 새롭게 단장한다.
2008년 6월, 한국전통예술의 프런티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연을 펼친다.
첫째 주는 우리전통악기 해금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꽃별’의 화려한 무대.
둘째 주는 판소리 신동으로 어렸을 때부터 소리꾼의 길을 걷고 있는 최연소 국립창극단 남상일의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신명나는 무대.
셋째 주는 한국 전통 음악의 선율과 정서를 기초로 하여 현대적 감각이 조 화를 이룬 곡들로 한국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the 林(그림)의 무대.
넷째 주는 국립무용단 간판스타로 12년간 국립무용단 정기 · 기획공연의 주역으로 출연하며 무용가로서 뿐만 아니라 안무가로서 길을 걷고 있는 장현수의 무대.
우리시대 한국의 아트 프런티어들을 정동극장 <2008 아트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만나보세요.
the 林(그림)이 그림을 만나다 창작국악그룹 the 林(그림)
<2008 아트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그림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무빙아트 장인숙 작가의 그림들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숲'을 의미하는 'the 林'(그림)은 2001년, 작곡과 연주가 가능한 국악전공자 6명과 대중음악 3명으로 결성하여 한국전통음악의 선율과 정서를 기초로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곡을 만들어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사한다.
한국전통악기의 음색으로 자연의 소리를 만드는 '그림'은 서울아트마켓 우수공연작품으로 선정. 싱가폴, 뉴욕, 터키, 카자흐스탄 공연 등으로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자리에서 호평을 얻었다
2002년, 2006년 1, 2집 발매와 함께 관객과 함께하는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CF,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국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