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살 길 >은 2012년 가을 손현선, 최지연, 최태희, 강성신 네 배우와 김유진 연출이 만나 이뤄진 프로젝트 공연이었습니다. 사람사는 이야기와 다문화 소재를 접목하여 창작극을 만들고 수익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것이 처음 이 프로젝트의 목표였습니다. 수많은 창작회의를 거친 끝에,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뇌하는 젊은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블랙코메디로 제작하여 WCO 서울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더블유스테이지’에서 초연을 했고, 좀 더 발전된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자 기대하는 관객여러분의 성원으로 다시 작업에 돌입하여 오늘의 공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어둠 속을 걷는 남자, 그 뒤를 따르는 여자. 잠시 후 나타난 정체 모를 여자들’
낯선 네 사람의 티격태격…
그런데 공통점이 많은 그들
…
“여기가 버스정류장이었어?”
버스 티켓 작성법이 수상하다!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뭘까.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벌어지는
당신들의 이야기
당신 인생의 터닝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