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재 가장 핫한 음악 트랜드 EDM (Electronic Dance Music), 클럽에서 듣는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레이디 가가 (Lady Gaga), 블랙 아이드 피스 (Black Eyed Peas) 등 소위 잘나가는 팝 아티스트들이 이미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음악을 선보인 지 오래이며 데이비드 게타 (David Guetta), 티에스토 (Tiesto) 등 스타 디제이들은 팝 아티스트 못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다. EDM씬을 이끄는 차세대 주자로는 아비치 (Avicii), 스크릴렉스 (skrillex)와 함께 세련된 사운드와 탄탄한 구성의 음악으로 주목 받는 독일 출신의 꽃미남 디제이 제드 (ZEDD)가 있다. 2009년, 각종 리믹스 대회에서 우승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그는 스크릴렉스의 레이블, OWSLA에 스카우트되어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퍼프 대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곡들을 리믹스하며 평단과 리스너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다. 지난해 말 발표한 제드의 앨범 [Clarity]는 아이튠즈가 선정한 댄스부문 2012년 최고의 신인앨범 (Breakthrough Album of the Year(Dacne) 으로 꼽히기도 하며 화려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 천재 DJ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뜨겁다. 지난 해 12월 29일 SBS 가요 대제전에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유노윤호, 은혁, 동해, 태민, 민호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S.M. The Performance가 제드의 ‘Spectrum’ 선곡하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번안 곡 음원 릴리즈까지 진행하며, 강한 관심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