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거장 박범훈의 귀환, 국악계의 별들이 함께 하다. 걸작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의 작곡자, 박범훈류 피리산조를 창시한 연주자,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오케스트라아시아의 지휘자. 예술가 박범훈이 돌아왔다! 교육문화행정가의 활동을 마치고 첫 복귀무대로 선택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작곡가 시리즈2 <박범훈의 소리연>은 거장의 귀환을 축하하며 김덕수, 김영임, 김성녀, 김일륜 등 그와 소리로 연(緣)을 맺은 국악의 '별'들이 함께한다. 또한 이번에 선뵈는 초연곡 중 하나인 왈츠-텡거-자이브로 구성된 '스포츠댄스를 위한 관현악'은 우리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첫째날은 한국무용, 경기소리, 사물놀이, 가야금, 얼후 등과 관현악의 협연으로 꾸미고, 둘째날은 300여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교성곡<용성>을 통해 그의 불교음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