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공모 우수상 수상작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공모 우수상 수상작 연극 [드레싱]은 이윤설 작가의 2008년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공모 우수작이다. 2010년 '리얼러브'라는 제목으로 한 차례 무대에 오른 적 있다. 공연 당시, 매력적인 운율대사와 짜임새있는 극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었다. 이번 공연은 [미스터마우스] [우먼인블랙] [달고나] [영웅을기다리며] [라이어] 등 섬세하고 감각적 무대 연출로 넓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이현규 연출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벨벳 커튼과 거울로 채워진 인형의 방, 강렬한 색 대비가 독특한 매력적인 무대
강렬한 색 대비효과와 미니멀리즘(minimalism)한 공간 연출을 통해 각 인물의 고독과 고립된 심리상태를 그려낸다. 또한 배우들의 반복되는 일상적 움직임과 몽환적 분위기는 간결하면서도 차갑게 관객들을 환상 속으로 안내한다.
'리얼돌'을 통해 인간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보여주는 슬픈 자화상
혼자만의 공간에 숨어 실리콘과 유리로 만들어진 위무용품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 연극 <드레싱>은 실제 인간의 피부와 감촉이 흡사한 인형 ‘리얼돌’을 그 소재로 한다. 인간의 본질적 외로움에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관계를 두려워하는 두 남녀의 모습은 흡사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 같다.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공모 우수상 수상작 연극 [드레싱]은 이윤설 작가의 2008년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공모 우수작이다. 2010년 '리얼러브'라는 제목으로 한 차례 무대에 오른 적 있다. 공연 당시, 매력적인 운율대사와 짜임새있는 극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었다. 이번 공연은 [미스터마우스] [우먼인블랙] [달고나] [영웅을기다리며] [라이어] 등 섬세하고 감각적 무대 연출로 넓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이현규 연출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벨벳 커튼과 거울로 채워진 인형의 방, 강렬한 색 대비가 독특한 매력적인 무대
강렬한 색 대비효과와 미니멀리즘(minimalism)한 공간 연출을 통해 각 인물의 고독과 고립된 심리상태를 그려낸다. 또한 배우들의 반복되는 일상적 움직임과 몽환적 분위기는 간결하면서도 차갑게 관객들을 환상 속으로 안내한다.
'리얼돌'을 통해 인간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보여주는 슬픈 자화상
혼자만의 공간에 숨어 실리콘과 유리로 만들어진 위무용품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 연극 <드레싱>은 실제 인간의 피부와 감촉이 흡사한 인형 ‘리얼돌’을 그 소재로 한다. 인간의 본질적 외로움에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관계를 두려워하는 두 남녀의 모습은 흡사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 같다.
줄거리
혼자만의 공간과 외로움 그리고 환상
“인형을 사랑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남자가 있다. 여자가 있다.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되고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그들만의 숨어 있기 좋은 방.
남자와 여자는 아픈 상처와 기억들을 켜켜이 묻어두고 방으로 들어가 스스로 문을 걸어 잠근다.
어느 날, 각자의 친구들로부터 보내진 ‘리얼돌’이 남자와 여자의 일상에 들어오고,
이 단백질 인형에게 진짜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인형을 사랑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남자가 있다. 여자가 있다.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되고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그들만의 숨어 있기 좋은 방.
남자와 여자는 아픈 상처와 기억들을 켜켜이 묻어두고 방으로 들어가 스스로 문을 걸어 잠근다.
어느 날, 각자의 친구들로부터 보내진 ‘리얼돌’이 남자와 여자의 일상에 들어오고,
이 단백질 인형에게 진짜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캐릭터
남자 | 타인과의 새로운 만남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그들과 소통하고 때론 관심받길 소원하는 그 남자.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받다가도 곧 허무함에 외로워지는 그 남자.
여자 | 옛 사랑의 쓰라린 상처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지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길 희망하는 그 여자.
홈쇼핑으로 구매한 속옷을 보며 좋아하다가도 곧 쓸쓸함에 고독해지는 그 여자.
사회자 | 그 남자와 그 여자 사이에서 접착제처럼 또는 가위처럼 관계개선에 힘쓰는 메신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받다가도 곧 허무함에 외로워지는 그 남자.
여자 | 옛 사랑의 쓰라린 상처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지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길 희망하는 그 여자.
홈쇼핑으로 구매한 속옷을 보며 좋아하다가도 곧 쓸쓸함에 고독해지는 그 여자.
사회자 | 그 남자와 그 여자 사이에서 접착제처럼 또는 가위처럼 관계개선에 힘쓰는 메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