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피아노 음악계 화제의 중심, 다닐 트리포노프의 첫 내한 공연!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틀간의 공연! 1991년 태어난 다닐 트리포노프는 현재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이다. 2010년 쇼팽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2011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하였으며, 전 분야를 통틀어 대상(Grand Prix)까지 거머쥐었다. 그는 또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기 몇 주 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1위를 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전 세계의 명망 있는 세 개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모두 입상한 연주자가 되었다. 2011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각종 언론과 음악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그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과 페스티벌에 빠짐없이 초청되고 있는 가장 바쁜 아티스트중 하나이다. 트리포노프의 첫 내한 공연은 그가 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대상을 석권했고, 평단과 거장 피아니스트들이 그를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평가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이다. 트리포노프는 이번 첫 내한 공연에서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을 가지고 이틀 동안 공연한다. 데카 레이블로 쇼팽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는 트리포노프는 각종 콩쿠르와 음악 페스티벌에서 쇼팽을 즐겨 연주한다. 이번 연주에도 그는 쇼팽 프렐류드와 리스트 소나타, 스크리아빈 소나타와 그의 러시안 감성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을 연주한다. 트리포노프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 쇼팽 콩쿠르의 수상자답게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한국 관객을 찾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