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공명은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와 소리로 계속해서 창작 악기와 창작 음악을 제작, 공연해오고 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 편안해 진다. 저주파에서 고주파까지 광범위한 음역대로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휴식을 선사한다. 이러한 광범위한 음역을 백색소음이라 하고, 이 백색소음은 태아일적 어머니 뱃속에서 듣던 소리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자연은 우리를 커다랗게 덥고 있는 자신의 피부와 같다.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바다... 우리나라 각지 섬과 바다가 만드는 소리와 영상이 공명의 감성과 어우러져 제작 되는 With Sea (바다와 함께)로 인해 사람들에게 조용하지만 무시 할 수 없는 자연에 대한 생각이 담기길 바라고 잠시 남아 쉴 수 있는 명상과 치유의 음악이 되길 바란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만드는 소리와 영상 그리고 공명의 감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명상과 치유를 선사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작품.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 선정)

줄거리

GONGMYOUNG’S MUSIC CONCERT“WITH SEA”
-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 음악은 또 다른 언어이다 -

세계 속의 우리 음악.
전 세계를 감동시킨 월드뮤직 그룹 공명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주는 여유와 휴식을 선물합니다.

Prologue

『태고 적 신비를 간직한 바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 편안해 진다. 저주파에서 고주파까지 광범위한
음역대로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휴식을 선사한다. 이러한 광범위한 음역을
백색소음이라 하고, 이 백색소음은 태아일 적 어머니 뱃속에서
듣던 소리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자연은 우리를 커다랗게 덥고 있는 피부와 같다.
그래서 자연을 지키는 일은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린 지금 노력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슬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공명은 음악으로 우리가 사는 이 공간을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
사람들에게 은유적이지만 강한 메시지로 남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 줘야 할 자연.
그 크나큰 슬픈 아름다움에 대해 공명은 With Sea(바다와 함께)를 통해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이야기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