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 1st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Another Dreaming”
국내 유일의 스타디움 사운드 디자이너, 최희선
“홀로서기” 첫 발을 내딛다…
His Story chapter1 : 발군의 기타리스트, 최희선
- 음악인생 첫 페이지를 펼치다 -
1977년 약관의 나이에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한 최희선. 그는 데뷔 후 10년간 (故)최 헌, 이은하, 이승철, 박강성… 등 유명 가수들의 밴드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2nd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션맨으로서의 기량을 한국 음악계에 선보인다. 그러던 중 데뷔 10년차가 되던 1987년, 드디어 그의 음악 인생 첫 밴드인 ‘신(新)’이란 밴드에 몸 담는다. 80년대 중, 후반 대학 캠퍼스에 록 열풍이 한창이던 당시, 캠퍼스 밴드 출신인 송골매(김상복), 블랙테트라(오승동), 1982년 동경 FM가요제 금상에 빛나는 김현준과 함께 첫 앨범을 발표한 것이다. 당시 밴드의 막내였지만 첫 앨범의 첫 번째, 두 번째 Track을 작곡(떠나버린 넌, 지난 겨울 잊혀진 추억)하며 송 라이터로서의 자질도 유감없이 발휘한 그는, 음악인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로서 ‘최희선’은 단연 발군이었다. 당시 그의 기타 플레이 아이템과 연주는 그의 스승이던 김기표(前신중현과 엽전들, 검은나비, 불나비 기타리스트)라는 당대 최고 세션맨의 독점적 위치를 위협하기에 까지 이른다. 최희선은 그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
“…스티브 레이본, 게리 무어… 한번씩 슬쩍 들어보면 너무 헐렁한거야, 이 정도쯤이야. 내 경쟁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했지. 근데…”
His Story chapter2 : 직업 기타리스트에서 뮤지션으로…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멤버로 발탁되다 -
1993년 최희선은 가왕(歌王) 조용필에 발탁, 조용필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에서 현재까지 20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희선 이전에 곽경욱, 김석규, 최이철, 박청귀, 이중산, 김종진까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거쳐간 기타리스트는 언제나 당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의 아이콘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이들에게 조용필과의 작업 그 자체가 음악과 연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 혹독한 자기단련의 과정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최희선에게 조용필과 함께한 <위대한 탄생>의 활동은, 자신을 백 밴드 직업 기타리스트가 아닌, 뮤지션으로 새롭게 눈뜰 수 있게 해준 20년이었다.
최희선은 20년 간의 <위대한 탄생> 활동을 하면서, 팀 체제의 안정성과 함께 팀 사운드와 스타일에서 록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견인해 내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은 90년대 중,후반까지 방송과 해외활동 중심이었으나, 2003년 데뷔 35주년을 기념한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 체제로 팀을 개편하며 공연 역사의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낸다. 경기장(스타디움)으로 대표되는 최대 스케일, 끊임없이 진화하는 무대 퍼포먼스… 여기에 더해 기록적인 흥행성적까지…
“언제나 그 중심에서 함께 했었지. 하지만 내 음악인생 마지막 남은 아쉬움은 역시나
최희선이란 뮤지션의 존재증명이었어…”
His Story chapter3 : Another Dreaming
- 오랜 세월 담아둔 첫 사랑 고백 같은, 1st앨범 “Another Dreaming” -
최희선 앨범의 첫 곡(뱀)부터 마지막 열두 번 째 트랙(Jam Fest)까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나는 좋아! 너도 좋지?”다. 대한민국에서 기타리스트의 연주곡 만으로 앨범을 만든다는 건 위험천만한 구성이지만, 최희선은 주저 없이 열두번 째 트랙까지 그의 절친 ‘기타’와의 대화만으로 마무리한다. 스스로에게도 만족스러운 작업이자, 절친 기타에게도 또 그의 음악인으로서의 뚝심을 지켜봐 왔던 팬들에게도 뜻깊은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다. “나는 좋아! 너도 좋지?” 또한 베이시스트(신현권, 이태윤, 최 훈, 노덕래) 드러머(이건태, 김희현, 김선중, 장혁, 최세진) 건반(이종욱, 최태완, 박원용, 김진아) 퍼커션(박영용) 그리고 마지막 트랙, 스튜디오 Jam 참여 기타리스트(엄인호, 이중산, 이성열, 김마스타)까지 그의 오랜 동료, 선 후배 뮤지션들이 그의 앨범 작업에 대거 참여하면서, 그는 이번 앨범을 설명하는 또다른 표현으로 ‘뮤지션 쉽’을 꼽았다. 이번 작업은 가수의 그늘에 가려, 때론 트랜드라는 음악 경향성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연주 뮤지션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뮤지션 쉽 프로젝트’ 첫 앨범이라 할 수 있다.
- 4월13일(토) 용산 아트홀 단독공연.
누군가의 뒤에서가 아닌,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주인공인 첫 무대를 펼치다 -
홀로서기 첫 앨범의 발매를 계기로, 누군가의 뒤에서가 아닌,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무대의 중심에 선 첫 단독 콘서트가 4월 13일(토), 용산아트홀(대극장 ?미르) 에서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첫 번째로 고민한 것은 함께할 협연 연주자들이었다. 앨범에선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했기에 어쩌면 당연하게도 공연 역시 그들과 함께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의 선택은 달랐다. 홍대로 대표되는 인디씬의 신성들로만 팀을 꾸려, 한달 째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라도 후배들과 만나고 싶고, 작은 샛길이라도 터주고 싶어” 이번 그의 첫 단독 콘서트는 그의 음악적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세계 록 명곡들과 피처링 보컬들의 화려한 면면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데뷔 이후, 방송이나 클럽 뿐만 아니라 4만, 5만 명이 넘는 스타디움 무대에서 기타리스트로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 늘 누군가의 뒤에 서거나, 가왕(歌王)과 함께 했던, 최희선. 이제 온전히 혼자만의 무대를 준비하는 이번 공연은 앨범 타이틀처럼 또 다른 꿈의 첫 장이며, 그의 음악 인생 새로운 장의 시작이 될 것이다.
“게리 무어(Gary Moore)는 죽었지만 내 음악과 기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지…”
“Another Dreaming”
국내 유일의 스타디움 사운드 디자이너, 최희선
“홀로서기” 첫 발을 내딛다…
His Story chapter1 : 발군의 기타리스트, 최희선
- 음악인생 첫 페이지를 펼치다 -
1977년 약관의 나이에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한 최희선. 그는 데뷔 후 10년간 (故)최 헌, 이은하, 이승철, 박강성… 등 유명 가수들의 밴드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2nd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션맨으로서의 기량을 한국 음악계에 선보인다. 그러던 중 데뷔 10년차가 되던 1987년, 드디어 그의 음악 인생 첫 밴드인 ‘신(新)’이란 밴드에 몸 담는다. 80년대 중, 후반 대학 캠퍼스에 록 열풍이 한창이던 당시, 캠퍼스 밴드 출신인 송골매(김상복), 블랙테트라(오승동), 1982년 동경 FM가요제 금상에 빛나는 김현준과 함께 첫 앨범을 발표한 것이다. 당시 밴드의 막내였지만 첫 앨범의 첫 번째, 두 번째 Track을 작곡(떠나버린 넌, 지난 겨울 잊혀진 추억)하며 송 라이터로서의 자질도 유감없이 발휘한 그는, 음악인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로서 ‘최희선’은 단연 발군이었다. 당시 그의 기타 플레이 아이템과 연주는 그의 스승이던 김기표(前신중현과 엽전들, 검은나비, 불나비 기타리스트)라는 당대 최고 세션맨의 독점적 위치를 위협하기에 까지 이른다. 최희선은 그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
“…스티브 레이본, 게리 무어… 한번씩 슬쩍 들어보면 너무 헐렁한거야, 이 정도쯤이야. 내 경쟁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했지. 근데…”
His Story chapter2 : 직업 기타리스트에서 뮤지션으로…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멤버로 발탁되다 -
1993년 최희선은 가왕(歌王) 조용필에 발탁, 조용필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에서 현재까지 20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희선 이전에 곽경욱, 김석규, 최이철, 박청귀, 이중산, 김종진까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거쳐간 기타리스트는 언제나 당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의 아이콘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이들에게 조용필과의 작업 그 자체가 음악과 연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 혹독한 자기단련의 과정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최희선에게 조용필과 함께한 <위대한 탄생>의 활동은, 자신을 백 밴드 직업 기타리스트가 아닌, 뮤지션으로 새롭게 눈뜰 수 있게 해준 20년이었다.
최희선은 20년 간의 <위대한 탄생> 활동을 하면서, 팀 체제의 안정성과 함께 팀 사운드와 스타일에서 록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견인해 내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은 90년대 중,후반까지 방송과 해외활동 중심이었으나, 2003년 데뷔 35주년을 기념한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 체제로 팀을 개편하며 공연 역사의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낸다. 경기장(스타디움)으로 대표되는 최대 스케일, 끊임없이 진화하는 무대 퍼포먼스… 여기에 더해 기록적인 흥행성적까지…
“언제나 그 중심에서 함께 했었지. 하지만 내 음악인생 마지막 남은 아쉬움은 역시나
최희선이란 뮤지션의 존재증명이었어…”
His Story chapter3 : Another Dreaming
- 오랜 세월 담아둔 첫 사랑 고백 같은, 1st앨범 “Another Dreaming” -
최희선 앨범의 첫 곡(뱀)부터 마지막 열두 번 째 트랙(Jam Fest)까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나는 좋아! 너도 좋지?”다. 대한민국에서 기타리스트의 연주곡 만으로 앨범을 만든다는 건 위험천만한 구성이지만, 최희선은 주저 없이 열두번 째 트랙까지 그의 절친 ‘기타’와의 대화만으로 마무리한다. 스스로에게도 만족스러운 작업이자, 절친 기타에게도 또 그의 음악인으로서의 뚝심을 지켜봐 왔던 팬들에게도 뜻깊은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다. “나는 좋아! 너도 좋지?” 또한 베이시스트(신현권, 이태윤, 최 훈, 노덕래) 드러머(이건태, 김희현, 김선중, 장혁, 최세진) 건반(이종욱, 최태완, 박원용, 김진아) 퍼커션(박영용) 그리고 마지막 트랙, 스튜디오 Jam 참여 기타리스트(엄인호, 이중산, 이성열, 김마스타)까지 그의 오랜 동료, 선 후배 뮤지션들이 그의 앨범 작업에 대거 참여하면서, 그는 이번 앨범을 설명하는 또다른 표현으로 ‘뮤지션 쉽’을 꼽았다. 이번 작업은 가수의 그늘에 가려, 때론 트랜드라는 음악 경향성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연주 뮤지션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뮤지션 쉽 프로젝트’ 첫 앨범이라 할 수 있다.
- 4월13일(토) 용산 아트홀 단독공연.
누군가의 뒤에서가 아닌,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주인공인 첫 무대를 펼치다 -
홀로서기 첫 앨범의 발매를 계기로, 누군가의 뒤에서가 아닌,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무대의 중심에 선 첫 단독 콘서트가 4월 13일(토), 용산아트홀(대극장 ?미르) 에서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첫 번째로 고민한 것은 함께할 협연 연주자들이었다. 앨범에선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했기에 어쩌면 당연하게도 공연 역시 그들과 함께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의 선택은 달랐다. 홍대로 대표되는 인디씬의 신성들로만 팀을 꾸려, 한달 째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라도 후배들과 만나고 싶고, 작은 샛길이라도 터주고 싶어” 이번 그의 첫 단독 콘서트는 그의 음악적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세계 록 명곡들과 피처링 보컬들의 화려한 면면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데뷔 이후, 방송이나 클럽 뿐만 아니라 4만, 5만 명이 넘는 스타디움 무대에서 기타리스트로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 늘 누군가의 뒤에 서거나, 가왕(歌王)과 함께 했던, 최희선. 이제 온전히 혼자만의 무대를 준비하는 이번 공연은 앨범 타이틀처럼 또 다른 꿈의 첫 장이며, 그의 음악 인생 새로운 장의 시작이 될 것이다.
“게리 무어(Gary Moore)는 죽었지만 내 음악과 기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