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검은 곱슬머리에 얹은 탑햇,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담배연기. 늘어뜨린 레스폴을 거침없이 연주하는 모습을 기억하는가? 전 세계 1억장 앨범판매고, 건즈 앤 로지스의 영원한 기타히어로! 첫 단독공연 전석 매진 신화의 주인공, 슬래쉬(SLASH) 영원한 록의 심벌인 그가 더욱 강력해진 사운드로 돌아온다! 지난해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그는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와 함께 한 기타리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건즈 앤 로지스 시절 ‘Sweet Child o’ Mine’, ‘Welcome To The Jungle’ 속 마성의 기타리프는 물론, 신보 ［Apocalyptic Love］의 신곡들로 완전 무장해 여지없이 짐승 기타리스트로써의 진면목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얼터 브릿지(Alter Bridge)의 보컬 마일스 케네디와의 무대가 또다시 예고되어있는 바, 건즈 앤 로지스의 선망과 향수를 지닌 매니아들 그리고, 2011년의 열광적인 무대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절대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