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피아니스트 김선옥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 피아노과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도미하여 오하이오 주립대(The Ohio State University)에서 피아노 연주학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인 ‘Analysis and Performance Aspects of Donald Harris’ Sonata for Piano’는 우수 논문으로 채택되어 LAP(Lambert Academic Publishing) 출판사를 통해 영국과 독일 그리고 미국 전역으로 출판 되었다.

일찍이 예원학교 재학시절 실기상을 수상하였고, 틴에이저 콩쿨 1위, 전국학생경진대회 교육부 장관상, 대구방송 콩쿨 2위, 삼익콩쿨 등에서 입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도미 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였으며, Scholarship Award from Keuhefuhs Endowment, Graduate Outstanding Achievement Awards from The Ohio State University, Scholarship Award from Busch Memorial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Italy Siena Accademia Musicale Chigiana에서 주최하는 Music Festival에 참가 및 연주하였으며, Joaquin Achucarro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였다.

예원 8인 음악회, 음악저널 주최 신춘 음악회, 영산 그레이스홀 초청 독주회에서 연주하였고, OSU Symphonic Orchestra와 협연무대를 가졌으며, 김영의 홀, Weigel Auditorium, Barnes Auditorium, Hughes Auditorium, Brandi Recital Hall 등에서 독주와 쳄버 연주 및 두오 연주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남을 가져왔다. 또한 귀국 후에는 2010년 영산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성공회대학교 한낮 음악회, 에포니아 정기연주회, 서원 피아노 앙상블 정기연주회, 성공회 정오 음악회 시리즈 독주회에 참여하였다. 2011년에는 슈투트가르트 Camerata Europeana 내한 연주회에서 협연 하였고, 2012년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성공리에 개최 하였으며, 같은 해 중국 연변대학교에서의 초청으로 독주와 두오 연주를 하였고, 또한 전주대학교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꾸준한 연주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김선옥의 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시리즈의 첫 번째 연주(2012.11.21)를 성공리에 개최하였으며, 장르와 시대를 막론하고 개성이 뚜렷한 자기만의 세계를 확립하는 작업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진, 정윤보, 노미경, 이경미, 정완규, 오명숙, Seymour Fink, Caroline Hong를 사사하였으며, 서원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성공회대학교, 선화예술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