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0년을 함께한 수많은 배우와 연출 팀이 만들어내는 연극 <짬뽕> 10주년 기념 공연
10만 관객을 울고 웃긴 바로 그 연극 <짬뽕>
2013년 5월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연극 <짬뽕>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상처인 5.18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조금은 황당할 수 있는 설정을 통해 엄숙하게 다가가기만을 강요하던 아픈 과거사를 춘래원 가족의 삶에 투영시킴으로 징하게 웃기면서도 짬뽕의 매콤함처럼 코끝 찡한 감동을 가슴에 남겨주는 블랙 코미디 형식의 작품이다.
한바탕 깔깔대며 웃다가도 가슴 한 켠에 툭 던져오는 슬픔과 아픔을 코끝 찡함으로 느낄 수 있는 연극 바로 그것이 연극 <짬뽕>의 매력이다. 역사의 아픔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가의 시선과 무거운 주제를 가벼움과 진중함 사이에서 영리한 선택을 한 연출의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그 안에서 역사 어디에도 설명되지 않은 소시민들의 아픔을 연기한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관객을 다시 그때 그곳에 서도록 하였다.
연극 <짬뽕>은 그 시대의 암울한 터널을 건너온 이들에게는 그 날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으로, 5.18을 역사책 속의 활자로만 접해온 젊은 세대에게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그 날의 아픔을 가슴에 담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만 관객을 울고 웃긴 바로 그 연극 <짬뽕>
2013년 5월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연극 <짬뽕>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상처인 5.18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조금은 황당할 수 있는 설정을 통해 엄숙하게 다가가기만을 강요하던 아픈 과거사를 춘래원 가족의 삶에 투영시킴으로 징하게 웃기면서도 짬뽕의 매콤함처럼 코끝 찡한 감동을 가슴에 남겨주는 블랙 코미디 형식의 작품이다.
한바탕 깔깔대며 웃다가도 가슴 한 켠에 툭 던져오는 슬픔과 아픔을 코끝 찡함으로 느낄 수 있는 연극 바로 그것이 연극 <짬뽕>의 매력이다. 역사의 아픔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가의 시선과 무거운 주제를 가벼움과 진중함 사이에서 영리한 선택을 한 연출의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그 안에서 역사 어디에도 설명되지 않은 소시민들의 아픔을 연기한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관객을 다시 그때 그곳에 서도록 하였다.
연극 <짬뽕>은 그 시대의 암울한 터널을 건너온 이들에게는 그 날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으로, 5.18을 역사책 속의 활자로만 접해온 젊은 세대에게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그 날의 아픔을 가슴에 담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줄거리
5.18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
중국집 개업 후 처음 가려는 내일의 소풍에 한껏 들떠있는 춘래원 식구들. 늦은 시각 탕수육과 짬뽕, 짜장 주문이 들어오고 배달을 꺼리는 만식을 신작로는 굳이 배달을 시키고 만다. 배달 중 검문중인 군인들과 짬뽕을 둘러싸고 시비가 붙게 되고 한 군인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총까지 발사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TV에서는 마치 이 상황이 북한의 사주를 받는 빨갱이들의 소행이라며 전국에 계엄령이 선포된다. 춘래원 식구들은 자신들 때문에 밖의 상황이 벌어졌고 사태가 점점 악화되어간다고 생각하는데…
중국집 개업 후 처음 가려는 내일의 소풍에 한껏 들떠있는 춘래원 식구들. 늦은 시각 탕수육과 짬뽕, 짜장 주문이 들어오고 배달을 꺼리는 만식을 신작로는 굳이 배달을 시키고 만다. 배달 중 검문중인 군인들과 짬뽕을 둘러싸고 시비가 붙게 되고 한 군인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총까지 발사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TV에서는 마치 이 상황이 북한의 사주를 받는 빨갱이들의 소행이라며 전국에 계엄령이 선포된다. 춘래원 식구들은 자신들 때문에 밖의 상황이 벌어졌고 사태가 점점 악화되어간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