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눈부시게 풍부한 문화 유산과 끊이지 않는 즐거운 축제,
삶의 열정이 느껴지는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세계 문화 유산의 중심 유럽으로 떠나는 아르츠 유럽여행 시리즈, 이번엔 스페인이다!
이번 아르츠 콘서트는 기존의 유럽 여행 시리즈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파리편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예술 문화의 도시, 태양의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 나라 스페인편으로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왔다. 콘서트마스터 윤운중이 실제 스페인을 여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들과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명화, 스페인이 낳은 음악계 거장들의 활약 등 평소 궁금했던 스페인의 문화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한다. 나라의 풍토에 맞는 독특한 건축, 미술, 음악의 문화를 정립한 역량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그 시대와 견줄만한 현대의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시대를 초월한 고품격 클래식 무대. 연주종합문화예술 아르츠 콘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술, 건축, 음악, 각 분야 천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스페인은 인류가 낳은 위대한 예술 작품과 건축물, 음악 등 예술가들의 혼이 살아 숨쉬는 나라이지만, 의외로 위대한 예술가들 중 스페인 출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의 화가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블로 피카소’, 화가중의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격렬한 시대를 담은 천재 ‘프란세스 고야’, 비범함 뚜렷한 개성이 특징인 ‘엘 그레코’, 초현실주의 미술가 ‘살바도르 달리’ 등이 있으며, 스페인이 낳은 20세기 최고의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는 근대 건축사에서 가장 독특한 작품을 남긴 인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스페인 음악가들의 눈부신 활약상을 빼놓을 수 없는데, 프랑스 음악계가 파가니니의 부활이라고까지 극찬한 ‘파블로 데 사라사테’, 첼로 주자와 지휘자로서 첼로 주법을 개혁한 ‘파블로 카잘스’, 세계 3대 테너 가운데 두 명,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까레라스’가 모두 스페인 사람이다. 또 스페인은 기타 음악의 원류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자타가 인정하는 기타 음악의 대표적인 나라로, 그 명성대로 유명 연주가들이 무수히 많다. 그 중 기타에 음색을 부여하며 기교를 창안한 ‘타레가’, 기타의 제왕, 현대 기타음악의 아버지란 찬사를 받는 ‘안드레스 세고비아’는 기타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지금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다.
이러한 스페인의 풍성한 예술과 문화를 생생하게 다룰 이번 아르츠 콘서트에서는 사라사테, 카잘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까레라스, 세고비아 등 눈부신 이 예술가들의 명성에 버금가는 연주자들로 꾸며져 다시한번 찬란했던 그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