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어, 제이슨 므라즈 등 훈남 아티스트의 계보를 잇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가 5월18일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다.

이미 2011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2년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을 통해 잘 알려진 조 브룩스는 탁월한 라이브 실력과 꾸밈없는 무대매너, 감미로운 곡들로 국내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평론가들에게 인정을 받기도 했다.

2008년 조 브룩스는 싱글 ‘Superman’을 통해 유튜브 조회수 6백만 건 이상을 기록, “(레코드 회사와) 계약하지 않은 영국 마이스페이스 아티스트 1위”, 페이스북 구독 팬수 10만 명 돌파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2001년 EP ［A Reason To Swin］을 통해 국내에 정식 데뷔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싱글 ‘Hole Inside’, ‘OK’, ‘I Find The Light In You’ 등이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전문 공연기획사의 도움 없이 16회가 넘는 영국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미국과 아시아로 확대된 그의 무대는 매 공연마다 독특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음악적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제이슨 므라즈와 존 메이어를 이을 싱어송라이터계의 뉴페이스’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2013년 1울 발표한 싱글 ‘Til My Heart Stops Beating’는 조 브룩스만이 가진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멜로디라인이 단연 돋보이는 곡으로 새로운 EP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팬들의 설레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브룩스의 26번째 생일날이기도 한 5월 18일은 조 브룩스 본인도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공연장에서 생일을 보내는 것에 대해 기쁘고 설레인다고 밝혔다. 한국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될 이번 내한공연은 신곡을 듣는 행운과 더불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생일파티로 조 브룩스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