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김광석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도 어느덧 17년이 흘렀다. 하지만 그가 남긴 주옥같은 노래들은 20년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어 바로 지금에도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강산이 두번이나 바뀔 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그의 노래는 아직도 뜨겁고 긴 생명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가 여전히 김광석을 찾고, 그의 노래를 계속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 <김광석 다시부르기 2013> 의 마지막을 장식할 고양 콘서트는 우리 모두의 또 다른 청춘의 한 페이지를 채워가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