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음악적 열정과 이상을 가진 그녀_
〈Pianist 박찬희 리사이틀〉
대전예고를 졸업하고 독일의 Stuttgart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첫 선을 보이는 피아니스트 '박찬희‘의 리사이틀이 오는 6월 8일(토)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찬희는 제10회 동양음악콩쿠르 특상, 제2회 전국 월강음악콩쿨 최우수상, 한국음악콩쿠르 대전 충남대회 전체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Artkorea Pianofestival 초청연주, Artkorea Pianofestival 초청연주, Haus Concert “Musikalische Soiree” 초청독주 등의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적 열정과 이상을 가진 피아니스트 박찬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피아노음악의 발달사에 큰 영향을 미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2부 제11번 F장조 BWV 880’와 뛰어난 기교로 청년 베토벤의 정열과 포부가 느껴지는 ‘피아노 소나타 제3번 C장조 작품2-3’, 아르페지오의 반복을 통해 환상적인 선율을 전하며 오늘날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가 클로드 드뷔시의 ‘두 개의 아라베스크’, 그리고 헝가리 출신으로 전 유럽에 피아니스트의 위대함을 보여준 당대의 비루투오소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솔로곡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그의 낭만적 정서가 깃든 작품 ‘순례의 해’, 와 피아노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3번 a단조 작품28’를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사의 시대별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특히 바흐, 베토벤, 리스트의 곡은 많은 피아니스트들로부터 연주되며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관심이 모아진다.
싱그러움으로 가득찬 6월,
‘피아니스트 박찬희’의 피아노 선율에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