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특별한 편성으로 함께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
지난 2월 벨로주 공연을 통해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재즈 보컬 그리고 재즈 스탠다드의 의미와 미덕을 일깨워주었다. 그런 그녀가 새로운 편성으로 다시 한번 스탠다드를 노래하는 무대를 준비하였다. 케니 윌러의 작품 ‘Everybody’s Song But My Own’을 타이틀로 재즈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한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가 그것이다. 이부영은 2010년 데뷔작를 발표한 이후 피아노와의 듀오 혹은 피아노-기타-베이스로 이루어진 트리오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였는데 드럼과 함께 공연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처럼 드럼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이부영을 알고 있는 재즈팬들에게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색소폰까지 더해져 총 다섯 명의 연주자가 곡마다 다양한 편성으로 참가하는 매우 화려한 구성의 공연을 준비하였다.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
이부영은 풍부하고 다양한 감성을 아주 유연하면서 지적으로 표현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다. 사실 재즈 보컬이란 타이틀을 달고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은 많지만 과연 재즈 보컬이 무엇인지 듣는 이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부영은 대한민국 재즈계에의 축복이다. 재즈 보컬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바로 이부영의 노래를 들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녀는 미국의 정통 재즈에서 볼 수 있는 흥겨운 스윙감과 그녀가 유학한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재즈의 이지적인 접근 방식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매우 독창적인 뮤지션이자 뛰어난 선생님으로 자라섬 재즈 콩쿨에서 우승한 이주미를 포함하여 최근에 데뷔를 한 조윤채 등이 모두 그녀의 제자들이다. 또한 국내의 열악한 재즈현실 속에서도 재즈 보컬이 리더인 밴드를 구성하고 고정적인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1집에서는 피아노와의 듀오, 2집은 드럼이 없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의 트리오 구성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자신이 추구하는 재즈 보컬에 대한 흔들림 없이 아주 명확하게 접근하고 있다. 그녀가 추구하고 있는 다양한 방식을 통한 가사의 섬세한 표현이 마치 감각적이고 화려한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들과도 같아 그녀를 인상주의 재즈 보컬리스트라고도 부른다.
특별한 콘서트
1. 재즈 스탠다드
이번 공연의 주제는 스탠다드 즉 재즈 스탠다드다. 재즈뮤지션이라면 지금까지 수없이 반복해 연주하고 노래했을 그 작품들이다. 특히 재즈란 음악에 있어서 스탠다드의 재해석은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일만큼이나 의미 있는 일로 뮤지션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획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이부영은 2장의 앨범을 통해 스탠다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언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탠다드만을 모은 송북(Songbook) 앨범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를 향한 첫 항해로 그녀가 좋아하는 스탠다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하지만 원곡을 존중한 편곡을 통해 원곡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과 특히 가사의 세밀한 부분까지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 새로운 편성과 시도
지금까지 이부영은 피아노(전용준), 기타(박윤우), 베이스(이순용)로 구성된 트리오 편성과 피아노와의 듀오 편성을 주축으로 공연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공연에는 드럼이 등장한다. 요즘 들어 국내에서 활동중인 외국인 뮤지션이 많아지고 있는데 독일 출신의 드러머가 마누엘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이부영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사실 이부영은 국내 재즈계에서 드럼 없는 구성으로 오랫동안 연주활동을 해왔다. 그런 그녀가 드럼을 맞이하여 피아노-베이스-드럼으로 이루어진 편성으로 연주한다는 사실 자체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강력추천으로 마누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한 지난 2월 공연때 색소포니스트 손성제를 초청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이번 뛰어난 연주력으로 음악성을 인정받는 색소포니스트 켄지 오매를 초청하여 기존 트리오에 색소폰이 더해지거나 피아노와 베이스 거기에 기타와 색소폰으로 독특한 편성을 취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의 원곡을 노래하되 기존에 우리에게 낯익은 편성이 아닌 새로운 구성을 통해 이부영이 노래하는 스탠다드를 들려줄 것이다.
지난 2월 벨로주 공연을 통해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재즈 보컬 그리고 재즈 스탠다드의 의미와 미덕을 일깨워주었다. 그런 그녀가 새로운 편성으로 다시 한번 스탠다드를 노래하는 무대를 준비하였다. 케니 윌러의 작품 ‘Everybody’s Song But My Own’을 타이틀로 재즈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한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가 그것이다. 이부영은 2010년 데뷔작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
이부영은 풍부하고 다양한 감성을 아주 유연하면서 지적으로 표현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다. 사실 재즈 보컬이란 타이틀을 달고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은 많지만 과연 재즈 보컬이 무엇인지 듣는 이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부영은 대한민국 재즈계에의 축복이다. 재즈 보컬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바로 이부영의 노래를 들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녀는 미국의 정통 재즈에서 볼 수 있는 흥겨운 스윙감과 그녀가 유학한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재즈의 이지적인 접근 방식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매우 독창적인 뮤지션이자 뛰어난 선생님으로 자라섬 재즈 콩쿨에서 우승한 이주미를 포함하여 최근에 데뷔를 한 조윤채 등이 모두 그녀의 제자들이다. 또한 국내의 열악한 재즈현실 속에서도 재즈 보컬이 리더인 밴드를 구성하고 고정적인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1집에서는 피아노와의 듀오, 2집은 드럼이 없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의 트리오 구성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자신이 추구하는 재즈 보컬에 대한 흔들림 없이 아주 명확하게 접근하고 있다. 그녀가 추구하고 있는 다양한 방식을 통한 가사의 섬세한 표현이 마치 감각적이고 화려한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들과도 같아 그녀를 인상주의 재즈 보컬리스트라고도 부른다.
특별한 콘서트
1. 재즈 스탠다드
이번 공연의 주제는 스탠다드 즉 재즈 스탠다드다. 재즈뮤지션이라면 지금까지 수없이 반복해 연주하고 노래했을 그 작품들이다. 특히 재즈란 음악에 있어서 스탠다드의 재해석은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일만큼이나 의미 있는 일로 뮤지션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획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이부영은 2장의 앨범을 통해 스탠다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언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탠다드만을 모은 송북(Songbook) 앨범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를 향한 첫 항해로 그녀가 좋아하는 스탠다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하지만 원곡을 존중한 편곡을 통해 원곡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과 특히 가사의 세밀한 부분까지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 새로운 편성과 시도
지금까지 이부영은 피아노(전용준), 기타(박윤우), 베이스(이순용)로 구성된 트리오 편성과 피아노와의 듀오 편성을 주축으로 공연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공연에는 드럼이 등장한다. 요즘 들어 국내에서 활동중인 외국인 뮤지션이 많아지고 있는데 독일 출신의 드러머가 마누엘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이부영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사실 이부영은 국내 재즈계에서 드럼 없는 구성으로 오랫동안 연주활동을 해왔다. 그런 그녀가 드럼을 맞이하여 피아노-베이스-드럼으로 이루어진 편성으로 연주한다는 사실 자체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강력추천으로 마누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한 지난 2월 공연때 색소포니스트 손성제를 초청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이번 뛰어난 연주력으로 음악성을 인정받는 색소포니스트 켄지 오매를 초청하여 기존 트리오에 색소폰이 더해지거나 피아노와 베이스 거기에 기타와 색소폰으로 독특한 편성을 취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의 원곡을 노래하되 기존에 우리에게 낯익은 편성이 아닌 새로운 구성을 통해 이부영이 노래하는 스탠다드를 들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