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살인, 강도, 강간, 폭력, 절도 ”

“ 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기함을 목적으로 소년범죄에 대해 제정된 법률- 소년법 ”

“ 청소년 강력범죄 증가 추세, 나이 점점 어려져 ”

뉴스, 신문에서는 공공연하게 청소년 범죄 사건들이 터지고, 법이라는 울타리 안에 그들은 브레이크 없는 롤러 코스터에 탑승한다. 그들에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 일까?

극단 싱싱더더의 <고백>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 <고백>을 빌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말 그대로 관객에게 전하는 <고백>이다. 이 작품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그들의 현재를 더 과격하게, 때로는 비밀스럽게 무대에서 고백하려 한다.

줄거리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사고로 딸을 잃은 여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형사상 처벌대상이 아닌 열세 살 중학생에 의한 살인, 그리고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에게 딸을 잃은 여교사의 고백이 가져오는 파문. 왜 소년들은 담임선생님의 딸을 죽여야만 했을까?

소년들의 과거 속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진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살인.
아직 유코선생님의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