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8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극한의 신체 움직임과 오브제가 만난다!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은 섬세하고 파워풀한 배우의 움직임을 표현한 피지컬 씨어터(신체극)를 위한 축제로, 그간,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은 신체극을 비롯하여, 마임, 무용,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움직임 공연을 보여주었다. 2013년 <제8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은 극한의 신체 움직임과 무대 비주얼을 함께 구성하여,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혹은 무용수의 움직임과 더불어, ‘물성(物性)’을 강조한 오브제와 영상의 만남은 신선한 자극이 되어 페스티벌의 공연을 흥미롭게 만들 것이다.

더욱 다채로워진 부대행사
올해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서는 관객비평단과 네트워킹 파티 이외에 사진전과 워크숍을 준비 중이다. “사진전”은 7년 동안 함께 공연한 단체들의 공연사진모음으로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 전시를 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현재 체코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준완이 진행할 “내부 구조와 외부 구성의 행동”으로, 관련학과 학생 및 전문가를 위한 워크숍이다.

나의 告白[go: back!] 점프 = 용기
<고백점프>는 40대로 접어드는 여자 무용수의 춤과 삶, 그리고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공연이다. <고백점프>는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내용과 안무가 이윤정 특유의 몸짓으로 자칫 어려워질 수 있는 현대무용을 현실적이면서도 힘있게 풀어내었다. 더불어 <고백점프>는 여신동의 미니멀한 무대디자인과 김철희의 세련된 조명, 그리고 연출가 남인우의 극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구성으로 공연 내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다. 안무가 이윤정은 <고백점프>에서 ‘용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물어보며, 겁쟁이 춤, 방바닥 춤, 금연 춤, 고백 춤, 기미 춤, 사랑 춤 등의 여러 가지 춤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고백점프>는 ‘춤추는 이윤정’, 그리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