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앙상블시나위의 편곡으로 재탄생한 판소리의 눈대목, 박근형의 섬세한 연출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적인 무대 한국 음악계의 라이징 소리꾼 이봉근과 민은경!
우리네 삶을 가락에 사설 얹어 전달하던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소리!
춘향가의 '사랑가', 심청가의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 등 판소리의 가장 감동적인 눈대목을 앙상블시나위가 감각적인 음악언어로 해석하고 연출가 박근형과 연극배우가 함께 드라마로 구성해 마음을 울렸던 그 무대가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난다. 특별출연하는 타악연주자 윤호세의 연주와 앙상블시나위의 이봉근과 국립창극단 민은경의 만남으로 더욱 깊어진 소리,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