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부산 뮤지컬의 블루칩
뮤지컬 <춘향YO> 제작팀이
연극으로 다시 돌아온다!
부산에서 뮤지컬 <춘향YO>로 극찬을 받은 끼리프로젝트가 이번에는 연극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창단한지 3년도 채 안된 신생극단이지만, 김해가야문화축제 주제공연, 동래읍성역사축제 주제공연 등을 제작하며 신생극단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어 주변을 놀라게 한 팀이기도 하다.
이런 바보는 없었다,
몬난히 춘향이가 바보를?
창작뮤지컬 <춘향Yo>에서 못생긴 춘향과 월매를 넘나들며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홍선주가 이번에는 바보로 연기변신을 한다.
뮤지컬 <외로운 성>에서 광년이 연기를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던 홍선주이기에 그 기대가 더 크다.
줄거리
봉암골 바보들의 좌충우돌 돈벌기 프로젝트!
어느 오지 마을, 미소와 그녀의 엄마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따뜻하게 살아가고 있다. 미소가 조금 모자라긴 하지만 그들에게 그건 별로 문제 될 것이 아니었다. 평온하던 그 마을이 관광지로 개발된다는 희소식이 전해지고, 마을 사람들은 들뜨기 시작한다. 그 때 마을사람들에게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바보 미소였다.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은 미소를 숨기기 시작하지만, 결국 관광객이 미소를 발견하고 만다. 마을사람들은 미소엄마를 찾아가 역정을 내고, 마을을 떠나라고 소리를 지르게 된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일이 발생하고 만다. 바보미소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마을 사람들은 미소엄마의 눈을 피해 미소를 돈벌이로 삼기 시작하는데...